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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묘와 사바하
파묘와 사바하를 봤다.
넷플릭스에 파묘가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다가
장맛비가 한 주 내내 내린다고 해서 굿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.
스포일러는 이미 진즉에 다 당했고
내용도 결말도 알고 있었지만
장마로 우중충하고 비까지 내려주니
이제야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.
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편
기대만큼 무섭지는 않아서 실망하고
감독의 다른 작품도 찾아볼까 싶어
다음 날 사바하도 챙겨 봤다.
감독님은 연기 잘하는 배우들 섭외를 참 잘하시는구나..
내일 다른 작품도 찾아보기로 했다.
날씨가 도와주니 이번주는 장재현 감독 주간으로 하기로 한다.
이번주는 하루에 한 편씩 영화를 보고 있다.
넷플릭스는 뽑기를 잘해야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를 볼 수 있는데..
한동안 뽑기 운이 나빴기 때문에 검증된 추천작을 몰아서 볼 참이다.
뽑기에서 험한 것이 튀어나와도
화내지 않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전 버튼을 누르는
빠른 행동력이 길러지는 중이다.
그렇게 인내심이 줄어드는 꼰대가 돼 가는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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